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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47

[서평]교양으로 읽는 조선사 교양으로 읽는 조선사김형광 이 책의 작가는 역사와 전혀 관련 없는 법학도이다. 또한 하고 있는 일도 금융 쪽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역사는 그냥 개인적인 학문적 관심에서 시작해서 제법 많은 역사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이 책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작가도 그리 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보니, 책의 출판 시점인 2017년 8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1쇄밖에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역사에 관한 교양서적으로 매우 훌륭하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사학을 전공한 사람 못지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읽는 내내,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책 속으로 빠져들기도 했다. 다만, 책의 줄간격이 조금 빽빽하다보니 눈의 피로도가 조금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 2019. 1. 10.
[서평]4teen 4teen지은이 : 이시다 이라옮긴이 : 양억관 책 저자인 이시다 이라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책 번역가인 양억관은 무라카미 소설의 번역가로 잘 알려져 있다.표지는 심플하지만 눈에 띈 책. 제목이 주는 메시지도 간단하지만 사춘기 소년들의 성장과정의 의미 전달이 명확한 책. 이 책은 주인공 데츠로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깜짝 선물책의 시작은 14살 소년들의 왕성한 성적 호기심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남자들의 14살은 성적 호기심을 넘어 어쩌면 발정이 난 상태인지도 모른다. 조로증으로 병원에 있는 친구 나오토를 위해 성매매 여자(고등학생)를 구해 선물하고, 그 현장을 핸드폰으로 중계를 시도한다. 그리고 그 생생한 현장을 경청하는 친구들..... 하지만, 성적 능력을.. 2019. 1. 5.
2018년 독서 결산 2018년 독서 결산 총 54권을 읽었다. 대충 60여권은 읽은 듯 하나, 몇 권은 아예 기억에 없기에, 표에 기록하지는 않았다.당초 목표였던 100권은 읽지 못했으나, 갑자기 독서량을 늘린 것 치고는 괜찮은 듯 하다. 내년에는 100권을 꼭 채우기로 하고, 올 한 해 독서에 대한 아쉬웠던 점을 정리하자면,1) 특정 분야(재테크, 자기계발) 의 책을 다독했다.2) 다독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질보다는 양에 집중했다. 하여, 질적인 성장이 지체된 것 같아 아쉽다.3) 전자책을 너무 많이 봐서, 시력이 조금 감퇴한 듯 한 느낌이다.(어쩌면 노안일지도 ... ) 좋았던 점은1) 사고 방식이 조금 유연해졌다.2) 대화의 주제가 다양해졌다.3)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줄었다. 순번 분류 제목 저자 서평 책종류 비고.. 2018. 12. 26.
[서평]일취월장 일취월장-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고영성, 신영준 지음 1장 운(運)운의 테두리에 살고 있는 모든 것이 불확실할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려면 불확실성 수용력을 갖추어라. 불확실성 수용력이란 일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는 대전제를 받아들이는 자제력을 뜻한다. 자제력이 필요하다. 운의 영향력을 측정하라. 운의 영향력을 최대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에 걸맞은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최악(블랙스완)을 대비하는 습관을 길러라. 우리가 정말 예상치 못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맞닥뜨릴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복잡계는 열린 시스템으로 외부환경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고 그 경계가 또한 불분명하다. 관찰자의 관점에 따라 경계가 ..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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