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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공부를 하면서, ROE(자기자본이익율)는 많이 접했지만, ROA는 투자 관련 서적에서 그렇게 많이 소개하고 있지 않고 있어서 조금 생소한 용어인 편이다.
(당연히 내가 못본게 맞겠지만..)
ROA란 총자산(=총자본)에 대한 이익율을 말한다. 즉, 부채와 자본으로 구성된 자산에서 얼마나 이익을 만들어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ROA = 순이익 / 자산총액 * 100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보통 주주입장에서는 내가 투자한 금액 대비 얼마나 벌었는지가 중요할 것이고,
경영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부채와 자본을 합친 총자산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그해 자기자본이 50억이고, 순이익이 10억, 부채가 50억이라면,
이 기업의 ROE는 20이며, ROA는 10이다.
ROE만 봤을 때, 돈을 잘 벌고 있는 것으로 보일수 있지만, ROA까지 봤을 때,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동종 산업의 타 기업 수치까지 따져봐야 하겠지만.
아래는 현재 투자중인 유진기업의 재무정보다.
제 34 기 | 제 33 기 | 제 32 기 | |
---|---|---|---|
자본과부채총계 | 1,438,477,811,941 | 1,271,252,019,680 | 1,111,322,859,480 |
당기순이익(손실) | 85,186,162,186 | 61,757,951,565 | 16,306,477,125 |
현재 자본과 부채총계는 총 1,438,477,811,941 이다. 순이익은 85,186,162,186 이다.
당기(34기)의 ROA 는 5.9이다. 전기, 전전기에 비해 자산 대비, 수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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