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 :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대차대조표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여 주는 표로써, 회사가 가진 재산과 갚아야 할 채무가 얼마나 있는지 보여 주는 것이다. 보통 갖고 있는 재산을 '자산'이라고 부르며, 갚아야 할 채무를 '부채'라고 부른다. 여기서 자산은 부채와 자본(순자산)을 말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산 아파트가 10억 짜린데, 그 중 은행 빚이 4억이다(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설마 내가 10억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을리가...) 여기서 자산은 10억이며, 부채는 4억이 되고 자본(순자산)은 6억이다.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 유동자산은 보통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자산이라고 한다.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를 일컫는다. 그렇다면, 비유동자산과 비유동부채란? 비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에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비유동부채도 1년 이상 남아 있는 부채를 말한다.
유동비율 : 유동비율이란 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을 말한다. 공식은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이다. 이 유동비율이 100% 이하일 때 유동성이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심성전자의 유동자산이 190억이고 유동부채가 200억이면 유동비율이 95% 가 된다. 기업은 당장 유동부채를 갚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따라서, 유동비율을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손익계산서 :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회사의 영업성과를 보여주는 표이다. 손익계산서에는 해당 기간에 속하는 모든 수익에 대한 내용과 모든 비용에 대한 내용을 표시하여 손익을 표시하는 회계문서라고 할 수 있다. 손익계산서에는 당기순이익, 매출액, 매출원가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매출총이익(Gross profit)과 순이익 : 매출엑에서 매출원가를 뺀 값이다. 순이익하고는 다르다. 순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비용을 제한 금액이 순이익이 된다.
매출원가 : 매출원가는 재고조사를 통해 재고를 확인하여 계산한다. 보통 전기에 재고로 남아있던 기초상품재고액에 당기의 상품매입액을 더하고, 여기에서 기말상품재고액을 뺀다. 이것이 해당 기의 매출원가이다. 매출원가 = 기초상품재고액 + 당기상품매입액 - 기말상품재고액 이 된다. 예를 들어 정리하자면, 붕어빵을 1주동안 총 200만원어치 팔았다. 붕어빵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10만원) + 팥(10만원)을 매입했다. 붕어빵을 전 주에 팔지못하고 남은 재고가 총 5만원어치 있다(보통 하루에 다 팔지만 그렇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이번주에 팔지못한 붕어빵이 총 2만원어치다. 여기서 전기에 팔지 못하고 남은항목이 기초상품재고액으로 분류되고, 당기의 상품매입액은 밀가루와 팥, 즉 20만원이 된다. 그리고 기말상품재고액은 2만원이 된다. 따라서 당기의 매출원가는 23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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