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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가상화폐 열풍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by Augustine™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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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의 열기는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2천만원을 돌파했고 알트코인(alternative coin)들도 연일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은퇴한 60~70대 어르신들도 .. 주부들도 가상화폐 열풍에 동참하며 가상화폐의 열기는 마치 용광로의 쇳물처럼 식을줄 모르고 있다.

무었이 우리들을 가상화폐 투자로 이끌었을까?
가상화폐의 가치가 단 10원이라도 있을까?
물론 지폐도 제조원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다. 다만 지폐는 나라에서 발행한 화폐이기에 어느 정도 공신력은 있는 셈이다.

가상화폐는 어떨까? 유한하다는 희소성으로 가치를 논할 수 있겠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여 4차 산업에 폭 넓게 적용 가능한 기술이기에 충분한 가치를 매길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은 계속 제작 가능하다. 즉 새로운 종류의 화폐를 언제 어디서든 발행 가능하다.

 가상화폐의 유한성은 이러한 이유로 퇴색되지 않을까?

주식의 경우엔 사람들의 투자금이 기업으로 하여금 투자를 늘려 일자리 증가와 임금 증가로 소비의 확대를 늘릴 수 있어 경제의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어떤 이익 단체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경제의 선순환 기능은 없다.

그런데도 1비트의 가치는 2천만원이 넘는다.
과연 2천만원의 가치가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은 가상화폐의 열기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며 광기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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