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1 [서평]신문 읽기의 혁명 신문 읽기의 혁명손석춘 "신문을 읽지 않으면서부터 실로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다. 사람들은 남이 하는 일들에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중요한 의무는 아주 쉽게 잊는다." 작가는 괴테가 신문 읽기에 대한 혹평을 인용하며, 정보가 넘치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신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머리말에서 문제로 꺼내고 있다. 우리는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일까? 또는 신문이 주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 것일까? 신문이 주는 정보는 Fact만 전달하는 것인지? 혹은 정보를 신문사의 주관(취재기자, 편집기자)에 따라 가공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인지?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현대의 신문은 스스로 권력화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여론을 신문사의 주관대로 조정하고 있다고 해.. 2018.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