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1 지리산 등산 직장 동료들과 지리산에 갔다. 최근에 지리산에 간건 2년전 쯤이었다. 2년 전의 지리산 종주 덕분에 양 무릎의 통증과 움직일 때마다 "뚝 뚝"하는 무릎에서 나는 기분 나쁜 소리를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을 또 가게 되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이끌림? 때문인지... 코스는 2년전과 대동소이하지만, 하산 길이 다르다. 2년 전에는 장터목에서 천왕봉을 패스하고 백무동으로 하산하였다. 당시 등산 스틱없이 깡으로 갔던터라, 무릎 상태가 매우 안좋았다. 그래서 이번에 만반의 준비(등산 배낭, 등산 스틱, 장갑 등 구매)를 했지만... 그래도 힘든건 어쩔수 없나 보다. 지리산 등산 준비물은 오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준비한 건 아래와 같다. 기차요금은 영등포역->구례구역 무궁화호.. 2019.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