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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IT기기

헤드폰 AKG Y50BT 솔직한 후기

by Augustine™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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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 하나 필요해서,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 헤드폰을 하나 샀다. 삼성 노트9 사면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는 제품.. 내가 노트9 것은 아니고..

검색해보니, 아래 주소에서 18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근데 이 가격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417523861&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order=akg+y50&keyword_seqno=15780605592&search_keyword=akg+y50

 

당연히 가격에 아니고, 어떤 분이 미개봉 제품을 직거래 6만원으로 올려서 얼른 구매했다.

딱히 제품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아니고… 기존에 쓰고 있는 헤드폰이 부서져서, 헤드폰이 하나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블루투스용으로.. 

 

제품을 검색해보니, 평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제품은 삼성이 2016 말에 인수한 Harman 브랜드를 달고 있다.  Harman 워낙 유명한 음향기기 브랜드이니..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 위키를 참조하자.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B%A7%8C_%EC%9D%B8%ED%84%B0%EB%82%B4%EC%85%94%EB%84%90

 

박스로 쌓여 있는 제품을 개봉하면, 아래 사진처럼 헤드폰과 파우치가 하나 나온다.


그리고 파우치 안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물이 들어있다. 유선 케이블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등.


 

음질은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정도 주고 싶다. 음질은 나쁘진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어떤 분의 리뷰를 보면, 유선으로 들을때와 블루투스로 들을떄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무선일 떄의 노이즈는 느끼지 못했다. 음질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는데, 중저음이 아쉽다. 원래 소니 제품을 썼는데.. 소니 제품보다 중저음이 약한 느낌이었다.


디자인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개인적으로 별 5개 만점에 3개 정도 주고 싶다. AKG라고 크게 박아 놓은건.. 만들 떄 나름 멋이라고 했겠지만.. 생각보다 투박해 보인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벗겨질 수 있다.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 이 부분이 떨어져 있었고, 다시 끼웠다. 끼우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고무가 헐렁해지면 잘 떨어질 수도 있겠다.



블루투스는 잘 인식된다. 간혹 인식이 잘 안되는 전자제품이 있는데, 이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될 듯하다.


오랫동안 들을 경우, 귀가 아프다는 분이 있는데.. 나는 아프진 않았다. 이 부분도 개인적으로 느끼는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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