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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책 보는 걸로 하고 한 명이 아이 둘을 케어하기로 했다. 근데 아이들이 엄마랑 같이 보겠다고 해서.. 난 책 한 권을 들고 근처 카페로 갔다. 아이들 덕분에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근처 카페를 찾으면서 걸어갔는데 어제보다 조금 시원한 것같다. 그래서 온도를 보니, 34도다.
최근 자카르타로 출장 다녀온 동료에게 안부차 "더운 나라 다녀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면, 한국보다 자카르타가 시원했다고 한다. 현지 기온을 조회해보니 지금이 32도다.
서울이 자카르타보다 덥다니....더욱더 놀라웠던 점은 8월 1일 서초구 기온이 41도를 넘었다고 한다. (아래 기사 참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32&aid=0002885583
박원순 시장 말대로 올여름의 폭염은 그야말로 재난이다.
에어컨 등으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 계층이 있을텐데.. 이들은 여름을 어떻게 날련지?
국가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온실가스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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