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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2

[서평]신문 읽기의 혁명 신문 읽기의 혁명손석춘 "신문을 읽지 않으면서부터 실로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다. 사람들은 남이 하는 일들에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중요한 의무는 아주 쉽게 잊는다." 작가는 괴테가 신문 읽기에 대한 혹평을 인용하며, 정보가 넘치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신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머리말에서 문제로 꺼내고 있다. 우리는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일까? 또는 신문이 주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 것일까? 신문이 주는 정보는 Fact만 전달하는 것인지? 혹은 정보를 신문사의 주관(취재기자, 편집기자)에 따라 가공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인지?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현대의 신문은 스스로 권력화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여론을 신문사의 주관대로 조정하고 있다고 해.. 2018. 10. 6.
[주말 나들이]사나사 계곡 지난 일요일에는 양평 사나사 계곡을 다녀왔다.특별히 알고 있는 계곡은 아니었고, 누구에게 추천 받은 장소도 아니었다. 그냥 구글링으로 '경기 계곡' 이란 키워드로 검색했는데, 이름도 특이했고, 평점도 괜찮은 편이었다.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304 이고, 그냥 네비게이션에 사나사계곡이라고 입력하면 위치를 알려준다. 또한, 서울에서 크게 멀지 않은 거리이기도 했다. 토요일은 왠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 막히지 않는걸로 가정할 때, 서초구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릴 듯 하다. 가기 전에는 아래 사진 모음 처럼 맑고 깨끗한 물에..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뭐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고 즐겁게 운전해서 갔다. 일단 근처에 도착하니, 차가 막 몰려..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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