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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5

[서평]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백우진 원앤원북스 내 기준에서 투자 서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하나는 기술적 분석 위주의 책(주로 차트)이고 또 하나는 가치 투자에 관한 책이다.이 책은 가치 투자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읽기 쉽게 쓰여지긴 했으나, 비교적 기초적이 배경 지식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당한 책이다. 완전 초보자들에게 생소한 경제적인 용어가 조금 나오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초보자가 알아야 할 지식들을 책에 담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내용이 주식의 현인들의 이론을 인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그렇다고 이 책을 읽을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어쩌면 책의 제목대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충분히 읽어.. 2018. 7. 31.
주말 청계사 계곡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이 넘쳐난다.자주가는 양재 하나로 마트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마침 이마트가 쉬는 날이고, 덥기도 하고 해서 마트에 사람들이 다 몰린듯 했다.주말마다 과천 과학관이나 이촌 국립박물관 등을 다녔지만, 이제 아이들도 재미없어 한다.해서, 이젠 자연을 테마로... 시원함을 곁들인 계곡을 찾아봤다. 작년에 청계사 가려다가 우연히 발견한 청계사 계곡. 그래 이번 주에는 여기를 가보자. 동그라미로 친 부분이 무료 주차장이긴 하나, 여기 주차하고 한참 올라가야 한다. 물론 사람 많을땐 밑에서 차가 못올라가도록 통제한다. 올라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가 있다. 근데 여기서는 차가 회차하는 지점이라 주차를 못하도록 통제한다. 물론.. 2018. 7. 28.
[서평]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이외수 장편소설 오랜만에 쓰는 서평이다. 소설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도 서평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내가 읽고 쓰는 책의 평이니 이것도 서평이겠다.아내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나에게 읽고 싶은 책 있냐고 메신저로 물어본다. 최근 자기개발, 경제/경영 서적만 읽다 보니.. 마음이 메마른 것 같아, "외수 형님 책 암거나 빌려줘" 라고 했더니, 아내가 이 책을 빌려왔다. 이 책은 은둔형 외톨이인 정동언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 속의 주인공인 정동언은 식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다. 정확히 교감을 넘어서, 식물들과 채널링이라는 것을 통해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염사라는 것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영상도 볼 수도 있다. 멋진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긴 하지만, 주인공에게.. 2018. 7. 27.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 쓸데 없는 생각이긴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 과거에 하지 않음으로써 현재에 후회하고 있는 것이 많다. 뭐 삼성전자 주식을 샀었다면... 이런 고리타분한 생각보다.. 과거에 내가 책을 열심히 봤더라면...이런 생각은 정말 자주 한다. 1년에 책을 100권 읽기 목표로 열심히 책을 읽고 있지만, 왜 예전엔 책을 이렇게 열심히 읽지 않았을까? 아니 왜 책에 관심이 없었을까 하는 짙은 후회가 몰려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진심으로 책을 열심히 읽어라고 말하고 싶다.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알파벳(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주식도 좀 사두라고 얘기도 하고 싶다. 현실은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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